농업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 ‘농업이(e)지 원패스’가 드디어 개통됩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경영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농업e지 원패스란?
농업e지 원패스는 말 그대로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농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농업인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불필요한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농업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원패스의 주요 서비스 기능
경작 정보 통합 확인
경작지 면적, 재배 품목 등의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 품목별 도소매 가격, 농업 통계 등 경제적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제공.
지도 기반 시각화 서비스
농지 위치와 경작 정보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 주변 농지의 재배 작물 통계와 비교해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보조금 및 지원사업 안내
농업 보조금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 향후 보조금 신청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
앞으로의 계획: 더 간편하고 스마트한 농업 경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원패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농업 경영체 정보 변경과 보조금 신청이 100% 온라인화됩니다. 지자체 방문이나 종이 서류 작성 없이, 인터넷으로 모든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농림위성 데이터 활용
2024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에서 제공하는 영상 정보가 서비스에 통합됩니다. 이를 통해 작물 생육 상태, 기후 변화, 재배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업e지 원패스의 기대효과
농업인의 업무 부담 절감
복잡한 행정 절차와 반복적인 정보 확인 과정을 줄여 경영에만 집중 가능. 직관적이고 사용이 쉬운 인터페이스로 디지털 소외 계층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 행정 효율성 증대 농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관리됨에 따라 행정 담당자의 업무가 간소화되고 정확도는 높아짐. 정책 수립과 보조금 지급이 더욱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
농업 데이터 기반의 미래 농업 활성화
농업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농업 경영의 현대화 및 스마트 농업 기반 마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작물 재배 전략 수립 가능.
김정주 정책기획관의 메시지
“농업e지는 농업인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더욱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