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여행지 추천 겨울 동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12월 여행지 추천 겨울 동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국내여행의 믿을 구석, 대한민국 구석구석

 

 

동화 같은 겨울 여행지

이탈리아마을, 하이원추추파크, 대동하늘공원, 분천 산타마을,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겨울은 그 자체로 동화 같은 계절입니다. 흰 눈이 내리고, 밤하늘의 별빛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겨울에는 낭만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떠오르기 마련이죠. 한국에는 특히 겨울철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는 동화 같은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장소들 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할 만한 다섯 곳과, 이외의 겨울 이벤트 및 여행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1.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이탈리아마을은 2021년 5월 개관한 이탈리아 테마파크입니다. 3만 3천㎡가 넘는 넓은 부지에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재현해 이탈리아의 낭만을 담아낸 이곳은 마치 실제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요 테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이며,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체험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노키오 전시 및 체험: 이곳은 「피노키오의 모험」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를 기리는 콜로디 재단과 정식 제휴를 맺어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피노키오 체험존에서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빈치의 업적 탐구: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관도 운영됩니다. 다빈치의 발명품을 재현한 모형과 그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겨울 특별 이벤트 –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 매년 겨울에는 수많은 빛 조형물이 설치되는 별빛축제가 열립니다. 낮에는 유럽 마을의 낭만을 느끼고,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쁘띠프랑스와의 통합 관람: 같은 지역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와 연계해 한 번의 입장권으로 두 마을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쁘띠프랑스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꾸며진 곳으로, 프랑스 마을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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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이원추추파크 (강원도 삼척시)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와 설산을 테마로 한 리조트로, 삼척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철도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산악형 레일바이크와 스위치백트레인을 통해 과거의 철도 여행의 낭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장소입니다.

스위치백트레인: 스위치백트레인은 과거 산악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운행했던 독특한 철도 기술로, 이곳에서는 다시 경적을 울리며 운행됩니다. 특히 열차에서 보는 겨울 산의 설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레일바이크 체험: 옛 영동선 철길을 따라 설산을 달리는 산악형 레일바이크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기 액티비티입니다.

흥전삭도마을: 열차가 잠시 정차하는 흥전삭도마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따뜻한 잔치국수와 겨울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로 숙박할 수 있는 독채형 리조트와 키즈카페, 체험형 실내 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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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동하늘공원 (대전광역시)

 

대전의 대동하늘공원은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이 오늘날 낭만적인 벽화 마을과 공원으로 탈바꿈한 장소입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벽화 마을: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풍차와 바람개비: 대동하늘공원의 상징인 풍차와 바람개비는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대전 도심의 야경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노을 명소: 해 질 무렵 풍차 주변에서 붉은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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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천 산타마을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겨울에는 산타우체국과 루돌프 열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가 열립니다.

루돌프 열차 체험: 알록달록한 산타 열차를 타고 백두대간 협곡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

포토존: 빨간 지붕과 썰매를 끄는 루돌프 조형물이 겨울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꾸며져 있어 인기 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산타우체국: 산타우체국에서는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될 엽서를 써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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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에 위치한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독일과 유럽 문화를 재현한 휴양형 테마 마을로,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앤티크 소품이 인상적입니다.

앤티크 라운지와 티 체험: 예약제로 운영되는 애프터눈 티 프로그램은 유럽풍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 박물관: 한국, 중국, 일본의 다기를 중심으로 한 다구 전시가 동양의 멋을 더해줍니다.

유럽풍 건축: 이중 경사 지붕과 첨탑으로 꾸며진 독일식 건축물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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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청계천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https://www.stolantern.com/

2024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 마켓 ㅣ SOUL LANTERN : 서울, 빛을 놀이하다.

 

겨울 여행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동화 같은 풍경과 독특한 테마가 어우러진 이 여행지들을 방문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